초현실적인 세계로 데려가주는 [리움 미술관 상설전 ] 현대미술편
페이지 정보
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-04-01 16:02 조회190회 댓글0건관련링크
본문
[상설전] 리움 소장품 (고미술, 현대미술)
2022.01.01 ~무료
장소 : M1(고미술), M2(현대미술)
협찬 : 삼성카드
예약: https://ticket.leeum.org/leeum/personal/exhibitList.do#none
중력의 역방향
1층 전시실은 미술에 있어 물질과 비물질의 경계를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.
유리나 금속, 아크릴 등으로 제작된 이 작품들은 재료 본래의 물성을 갖고 있으나,
투명성이나 빛, 움직임 등의 특징 때문에 마치 시간을 초월하거나 무중력 공간에 존재하는 듯한
초현실적 감각을 자아낸다. 이 투명한 공간 속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관람객의 움직임과
주변 환경은 작품과 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.
이상한 행성
미술은 우리를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하기도, 기이한 상상의 세계로 데려가기도 한다.
환성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괴물, 기계 생명체와 같은 생경한 존재들이 부유하는
이 전시의 제목은 <이상한 행성>이다. 전시된 작품들은 인간과 그를 둘러싼 주변
환경, 그리고 공존하는 존재들에 대한 탐구를 보여준다. 마치 낯선 행성에
불시착한 듯한 인상을 주는 이 전시에서는 생태와 환경, 기계와 인간, 의식과 무의식
등 다양한 논의를 작품을 통해 읽어본다.